언론보도

‘경단녀’ 이젠 창업현장으로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들이 창업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여성들도 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공간서비스업체 토즈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스터디센터 80여곳 중 여성 창업자 비중은 약 60%에 달한다. 또한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서도 토즈의 부스를 방문한 4000여명 중 약 70%가 여성 예비 창업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최근 여성 창업자들의 프랜차이즈 창업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현상은 직장 생활에서 돌아온 경단녀들의 창업 수요가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 경단녀들이 재취업에 성공하기까지는 평균 7년이 걸린다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이에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경험이 없는 여성들의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인 토즈 스터디센터도 자녀 교육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여성 창업자 사이에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업체는 점주의 운영능력이나 직원 기술 향상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슈퍼바이저 시스템’과 여성 창업자들이 어려워하는 매출ㆍ인력ㆍ회계 관리 등의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 창업자들은 사업장을 하루 종일 관리하지 않아도, 집안 일과 병행해도 무리가 없다. 

외식 프랜차이즈 역시 여성들이 창업에 접근하기 쉬운 분야다. 감자튀김 전문점 쉐이크 포테이토는 간단한 조리 방식과 적은 인원으로 여성 혼자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이 업체는 클린(Clean)ㆍ패스트(Fast)ㆍ이지(Easy)로 나뉘는 3대 교육 플랫폼으로 여성 창업자들도 어려움 없이 매장을 운영토록 지원한다.  

또한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할 수 있는 캔들 전문점도 여성들의 수요가 높다. 노동 강도가 낮고 간편한 운영 방식이 장점이다. 캔들 전문점인 캔들나무는 매장과 쇼핑몰 운영의 ‘올인원(All in One)’ 영업시스템을 구축, 본사 차원에서 무상으로 임대 쇼핑몰을 지원해준다. 창업 경험이 없는 여성들에게 부담 없는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김윤환 토즈 대표는 “재취업 시 젊은 구직자들과 경쟁하기 힘들고 처우도 좋지 않아 많은 경단녀들이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업 아이템 선택 시 여성들이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IP : 183.96.48.170   관리자 DATE   2015-08-13 21:27:03


글로벌 멀티 캔들샵 · 천연향초 · 디퓨저 · 바디용품 캔들나무

무료창업상담 02)3423-1001

캔들나무
빠른
창업상담

- -
[보기]

빠른창업상담
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