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가 밝았다. 밝고 따뜻한 기운을 전해준다는 뜻에서 캔들을 주고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싱글족, 포미족 등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공간에 향기를 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천연왁스와 식물성 오일로 블랜딩 된 소이캔들 인기
 석유의 찌꺼기로 만든 파라핀 캔들 보다는 트렌드에 맞는 천연캔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캔들나무 신규브랜드인 써카홈, 팍스 캔들이 자연을 닮은 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식물의 잎이나 줄기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과 천연왁스로 블랜딩한 캔들로 아로마테라피 효과에도 뛰어나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다. 캔들나무에는 10여가지의 소이캔들 라인이 입점돼 있다.

 ◆공간별로 다양한 향기로 방안을 데코하는 디퓨저
 리드 디퓨저도 인기다. 리드 디퓨저란 기름이나 알코올에 향료를 녹이고 가느다란 나무 막대기를 꽂아서 향료가 서서히 타고 올라가게 해 은은하게 향기를 퍼뜨리는 제품을 말한다.

 집중력을 높여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멀티캔들숍 캔들나무에는 고급스러운 디퓨저 용기와 그윽한 향기가 특징인 오피시나 디퓨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창업, 1인창업으로도 각광
 캔들나무 창업은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도 예비창업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유망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향초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했다는 점과 향기를 통한 아로마테라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어 전문가들은 향초창업은 단순한 인기를 넘어 전반적인 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매주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으며 캔들나무 창업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www.캔들나무.kr/ )에서 접수할 수 있다.